제11기 청양군농업인대학(학장 이석화)이 양봉심화반과 양념채소반 2개 과정으로 각각 총 20회 100시간의 학사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85명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개최됐으며 오는 11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어려운 농업환경을 이겨내고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통한 소득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제1기 친환경농업반을 시작으로 제10기 양봉6차산업반까지 총 68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이석화 군수는 “끊임없는 배움이 부자농촌을 만드는 뿌리”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편성과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헌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