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순덕)는 15일 농촌문화체험농장인 드림버섯농장에서 성암초등학교 학생 9명을 대상으로 농촌문화체험농장 운영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드림버섯농장 대표가 ‘행복한 참나무 톱밥배지’라는 주제로 농장의 대표작물인 버섯을 활용해 학교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복한 참나무 톱밥배지의 재료 알아보기, 톱밥배지 만들기, 톱밥배지의 꿈 알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버섯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농업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