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연환)와 사단법인세종여성(상임대표 정종미)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2019 양성평등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2019년 3.1운동100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여성들의 역사를 살펴보고 세종시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평등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월) 11:00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 여는 행사’와 ‘히포시(HeForShe)릴레이 운동’을 시작으로 한 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사)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의 초상화 131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히포시(HeForShe)릴레이 운동은 2014년 UN Women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캠페인이다. 성평등 사회를 위해 남성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양성평등 문화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학교페미니즘 창작활동대회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하고 있으며 사행시 짓기, 엽서꾸미기, 5컷 만화그리기 3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시상식은 11월 2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9 양성평등 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이민경 작가를 초청해 10월 28일 13시 영풍문고 세종점에서 북콘서트를 열어 작가와의 대화가 준비되어있다. 양성평등 도서 전시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10월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여성대회 및 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며, 15:00부터 정현백 (전)여성가족부 장관을 초청해 특강이 있다.

한 주간의 행사 마무리에 있는 2019 양성평등축제(11월 2일 토요일)는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보장위원회 여성가족보육분과와 사단법인세종여성이 공동주관하여 ‘세종! 여성의 안전을 말하다’,‘여는 마당’,‘톡톡(Talk Talk)! 송 투유’를 준비하여 세종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2019 양성평등 행사는 ▲히포시(HeForShe)릴레이운동(10.28~11.2)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10.28~11.2/세종시청1층) / 전시회 여는 행사(10.28. 11:00~12:00/세종시청1층) ▲학교페미니즘 창작활동대회(9.16~10.18) ▲페미니즘 북콘서트(10.28. 13:00~15:00/영풍문고 세종점) ▲양성평등 도서 전시회(10.28~11.2/영풍문고 세종점) ▲제8회 세종특별자치시 여성대회 및 기념식(10.30/세종문화예술회관) ▲2019 양성평등 축제(11.2/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정연환 세종특별자치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함께 성장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돼 지속가능한 세종을 만드는데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정종미 사단법인세종여성 상임대표는“모든 연령층이 배우고 즐기는 축제의 장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평등한 가족공동체와 한반도 평화를 새로 써보세요!!”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