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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현도, 친환경퇴비처리 “세종시 파리-떼 사건 재현(?)”친환경퇴비 파묻어도 “기준 없어” 피해는 “주민 몫”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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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0  18: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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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임헌선 기자>2019년 7월경 발생, 세종시 전역을 파리-떼로 뒤덮었던 일명 “세종시 장군면 파리떼 사건”이 청주에서도 재현될 조짐이다.

   
▲ 주변에서 발견된 퇴비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시동리 및 달계리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냄새로 주민들이 면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 민원 발생의 원인은 모 업체의 친환경퇴비(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 한 것)다. 2019년 7월경 “세종시 장군면 파리-떼 사건”의 원인도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친환경퇴비”였다. “동 퇴비를 밤나무아래에 뿌린 상태(“흙과 어느 정도 비율로 섞었는지? 몇 Cm아래에 묻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에서 파리가 유충을 낳아 파리-떼가 급증”해 “사건이 유발됐다”는 게 세종시관계자의 평가다.

   
▲ 현도면 시동리 퇴비작업 현장


청주시 사건의 발단은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한 “친환경퇴비를 3~4M 아래에 집중(엄청난 량)투하해 파묻고, 땅 표면에는 아주 조금만(구별이 안 될 정도)뿌렸다”는 것. 작업이 완료된 땅에서 퇴비시비의 흔적은 약간 발견할 수 있는 정도다. “왜 퇴비를 파묻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포크레인 기사는 “모 업체의 퇴비를 흙과 섞어 처리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한 친환경퇴비는 건조 상태에 따라 “냄새가 나고 파리 등 해충서식지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청주시 동 현장에 상기 친환경퇴비를 공급한 모 업체 관계자는 “친환경퇴비에 관해서 정해진 적정시비기준이 없다”면서 “(자신들은)사용농가에서 ‘공급해 달라’는 만큼 공급했을 뿐이다”고 말했다.(기사는 공동취재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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