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김정숙 기자>충남 서천군 기산면(면장 박광규)은 지난 16일 내신산리 마을회관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내신산리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사업을 진행해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나눠주고 교육을 진행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인 것.

박광규 면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산불의 대부분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다”며 “5월 15일까지인 산불방지 기간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