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충청북도교유아교육진흥원은 ‘2022. 가을, 유치원 교사의 배움과 즐거움’을 주제로 유치원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교사 총 40명을 대상으로 심화원숙기 배움길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심화원숙기 배움길 직무연수는 유아교육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육으로의 도약을 위한 놀이교육프로그램 공유와 마음 치유의 자리로 이틀간 이루어진다.

10월 5일(수)에는 오르프투게더 고정미 대표가 ‘쉽고, 재밌게 활용해보자, 음악놀이수업’ 이라는 주제로 말리듬, 신체표현, 오르프악기합주, 그림책 활용 등 다양한 음악놀이 수업을 진행했다.

이어 단재숲길 야외무대에서 음악그룹 ‘나비야’는 「가을이야」를 주제로 바람의 빛깔, 산비 등 숲속 가을 국악음악회를 선사했다.

10월 6일(목)에는 원광대학교 「꽃차, 사상의학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임병학 교수의 ‘사상의학 개론과 장부론 기흐름’ 특별강의와 원광대학교 마음학연구회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나의 체질에 맞는 꽃차 시음’을 해 교사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영신 원장은 “일상에서 지친 교사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현장에서 유아들과 더욱 생동감 있는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유아교육 지원과 함께 교사 마음 지원 프로그램까지 포함하는 연수를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