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부면(면장 한선희)이 을미년 새해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뵙고 새해 인사와 면정을 위한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소통 행정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 찾아뵙기’는 지난 6일부터 4일간 29개 마을 30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면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경로당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및 가스안전사용 요령과 점검 등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 이용의 불편한 사항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선희 면장은 세정평가 장려상, 통합성과 평가부문 장려상, 군정홍보실적 우수상 등 3개 분야에서 수상한 면정성과를 설명하면서, “어르신들의 면정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가능했던 것” 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에도 면정에 많은 조언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면에서는 지난해에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따른 불편한 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18개소 경로당에 안마의자와 비가림시설, 옥상방수 등 경로당 기능보강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