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충청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농혁신 모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5년도 3농혁신 특화사업 공모’를 내달 20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사업은 3농혁신 2단계 5부문 15대 전략과제와 연계된 사업, 교육․문화․농어업을 연계한 3농혁신 융복합 사업, 시군 또는 유관기관 연합 유통, 마케팅 사업, 지역거점(스타)마을 육성, 지속가능한 농어업시스템 기반구축 사업, 지역농협발전계획과 관련한 생산․유통분야 현안사업, 기타 지역혁신(역량강화) 사업과 연계된 관련 사업 등 이다.

아울러, 지역혁신(역량강화)관련 사업 공모는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사업은 「지역농협발전계획」과 관련한 생산․유통분야 현안사업, 기타 지역혁신 사업과 연계된 관련 사업 등으로 지역의 농업은 농협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지역혁신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절차는 읍면 및 해당부서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 받아 사업효과 등을 검토한 후 도에 신청하여 도 3농혁신위원회 각 추진단에서 심사후 최종 평가하여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사업은 사업별 규모나 성격에 따라 차등지원을 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사업비는 40억원(도비)으로 도내 30개 내외 사업을 선정하고, 도비 지원액 이상(50%) 시군비를 부담하게 되며 자부담의 경우 시설설치는 50%이상, 체험․컨설팅 등 사업의 경우 유사비율을 적용하여 부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관내 농업관련 단체, 농업법인, 지역농협 등에서 적극적인 응모를 하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하며 자세한 내용과 사업계획서 등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도 홍성군에서 추진한 3농 혁신 사업으로는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 학교급식 지원센터 운영, 친환경벼 재배단지조성, 도시근교농업 육성사업, 가축분뇨 악취저감 시설지원,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공모사업은 홍성농협의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