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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민주항쟁연구소, 한국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의 선양 대주제 공동학술회의한국 민주화운동의 4대 항쟁 평가받는 ‘4.19 혁명’, ‘부마항쟁, ‘5,18 항쟁’, ‘6월 항쟁’ 각 사례에 따른 정신계승 관련 학술적 논의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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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8.28  07: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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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N뉴스=임헌선 기자>사단법인 10.18 민주항쟁연구소(소장 정주신)는 한국정치사회연구소와 한국국회학회와 함쩨 지난 25일 오후 2시 대전 중구청역 4번 출구에 위치한 ‘커먼즈필즈 대전’ 모두모임방2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선양”이라는 대주제로 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회의는 한국 민주화운동의 4대 항쟁으로 평가받고 있는 ‘4.19 혁명’, ‘부마항쟁, ‘5,18 항쟁’, ‘6월 항쟁’ 각 사례에 따른 정신계승 관련 학술적 논의가 전무한 상태에서 10.18 민주항쟁연구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의 후원으로 학술적 토론을 모색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학술회의를 후원한 대전지방보훈청의 강만희 청장은 “지난 5월 다룬 4대 항쟁에 대한 헌법적 평가와 예우에 이어 또 다시 정신계승과 선양을 다루게 돼 큰 의미를 지니며 더욱 학술적 발전과 열기가 있으면 좋겠다”고 학술회의 개최를 환영하였다.

 

이 학술회의는 김강녕 원장(조화정치연구원)의 사회로 5명의 발제자와 3명의 토론자는 물론 중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종일관 흥미롭고 유익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첫 발제에서 이장희 교수(창원대)는 ‘한국 민주화 운동의 정신계승과 선양의 의미’의 논문 발제에서 “계승하는 것은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말하며, 선양하는 대상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헌법적 의미와 그 당사자들의 희생과 공헌의 사실을 드러내서 널리 떨치게 한다”면서, “민주화운동의 정신계승과 선양 사업을 위해서는 관련 법령의 개정으로 민주화운동 자체를 법률로 업데이트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김주삼 대표(아태협력연구원)는 ‘4.19혁명의 정신계승과 선양’이란 논문 발제에서 “4.19혁명정신이 계승되고 선양되어야 할 당위성은 이승만 독재자에 항거해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서 찾을 수 있다”며, “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정신계승과 예우, 선양사업을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보훈정책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정주신 소장(한국정치사회연구소)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계승과 선양’의 발제 논문에서 “부마항쟁진상규명위원회는 제대로된 진상규명 없이 편협적이고 왜곡된 자료획득에 우선해 보고서작성하는 데 열을 올렸다”며, “마산항쟁 농단세력이 부마항쟁기념재단을 장악하고 있는 처지에서 그들이 척결되지 않는 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계승과 업적 선양을 국민들에게 어떻게 호소해야 할지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송경재 교수(상지대)는 ‘5.18 항쟁의 정신계승과 선양’이란 논문 발제에서 “5.18정신 계승은 헌법전문 수록 논의와 함께 5.18 항쟁의 헌법적 가치에 대한 논의가 부각되고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5.18정신 만이 아닌 다양한 국가보훈의 사상과 기조를 정립하는 것은 물론 이를 후세에 계승하기 위한 법제도적, 교육적 정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일 교수(충북대)는 ‘6월 항쟁의 정신계승과 선양’이란 발제 논문에서 “1987년의 6월항쟁은 구체적인 법률이 마련되지 않아 6월항쟁의 정신 계승과 선양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6월항쟁의 정신 계승과 선양은 개별적인 법률 제정을 통해 형평성에 맞게 국가 차원에서 제도적 장치를 시급하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범종 교수(부경대), 길태영 교수(중부대)와 민병기 교수(대전대)가 공통토론을 하였다. 박 교수는 “여러 항쟁이 발발한 것과 현재 이 항쟁에 대해 정신계승을 강조하는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고, 길 교수는 “우리나라의 항쟁과 민주화의 업적이 지속발전 되기 위해서는 애국심, 국가관, 나라사랑처럼 국민의 마음에 와닿는 정신계승과 선양 사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민 교수는 “진정한 정신계승과 선양을 위해서는 항쟁마다 농단세력을 척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그것이 국민항쟁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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