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발전을 이끌고 군정 자문에 응할 옥천군정책기획단이 23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기획단은 지역개발 및 발전에 관심이 있는 주민, 교수, 언론인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23일 오전11시 군청 상황실에서 위촉 됐다.

군은 이날 전략적으로 추진할 민선6기 100대 공약사업과 2015년 옥천군의 20대 역점시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들은 향후 2년동안, 정책개발과 군청시책의 입안과 평가, 군정방침의 전략수립사항에 대한 자문에 응한다.

또,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기획단의 단장은 회의에서 의결된 결과 또는 연구 제안된 정책 등을 군수에게 보고하고 군수는 기획단에서 건의된 사항 등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영만 군수는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되는 지방행정 수요에 정책기획단의 고견이 필요하다. 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이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군정 정책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한다고 말했다.